따지고 보면, 상식을 존중한다는 안철수처럼 비상식적인 인간도

없다는 생각이다.

왜 그런지 그의 실제 언행과 처신을 복기하여 살펴보자.

 

1. 자기 주식을 모두 직원들에 나눠준 양 거짓 위선을 TV에서 공개리에

    떨었다. 자기는 혼자 무려 35.7% 주식을 독식하고 직원 200 여명에겐

    고작 1.5%만 할당한 욕심쟁이가 뻔뻔하게 거짓말을 내뱉은 것이다.

    이게 상식적인 인간인가?

 

2. 뜬구름 없이 나타나 서울시장에 출마 표명하고 불과 엿새 만에 출마

    포기를 했다. 그것도 아빠가 하지 말래서 안했단다.

    이게 상식 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할 짓인가?

 

3. 그리곤 역시나 비상식적으로 평생을 살아온 좌파 시민운동가에 후보직을

   양보한다는 어처구니없는 헤프닝을 벌인다. 그대로 말없이 물러나면

   될 일을 이게 어디 매관매직하는 것도 아니고 안철수가 후보직까지

   특정인에게 넘기는 특허권이라도 소유하는 것인가?

   황당무계의 전형이다.

 

4. 정치인도 아닌 일반 교수가 “집권당은 응징대상”이라는 주제 넘는

   상식 밖의 소리를 내뱉는다. 안연구소의 컴 백신 정부 공공기관 독점

   납품과 청와대 차관급 감투 2개 등 집권층으로부터 많은 특혜를 받고

   있는 처지에 있는 사람으로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뻔뻔한 배은망덕의 극치다.

 

5. 경기도 모 감투를 쓰고 수 억원의 연봉을 챙기면서도 아무 실적이 없어

   정기 감사가 닥치자 불과 열흘 전에 사표를 내던졌다.

   상식은 고사하고 일말의 양심도 없는 인면수심이 따로 없다.

 

6. 일련의 정치행위로 안연구소의 주가가 5~6배 비정상적으로 폭등한

   때를 이용, 자사 임직원들은 일제히 보유 주식을 팔아 폭리를 취했다.

   게다가, 안철수는 이때다 싶어 시가 1500 억원 상당의 보유주식 기부를

   대대적으로 공개 발표했다.

 

   원래 선행은 소리없이 조용히 해야 가치가 있거늘 요란법석을 떠는

   것이 그 의도에 순수한 진정성이라곤 티끌도 없다.

   오래 전부터 사회 환원을 생각했다는 사람이 하필 주가 최고조에 이를 때

   기부 발표를 하여 생색을 최대한 내고 사실상 대권 표를 매집하는

   꼼수를 부린다는 것은 모두가 짐작하는 바다.

 

   필연적으로 야기될 개미 투자자들의 손실을 최대한 이용하겠다는 심보가

   고약하기 그지없다. 이게 상식있고 양식있는 인간이 할 짓인가?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사회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닐 수 없다.

 

7. 정치에 관심 없고 학교 일에 바쁘다는 사람이 뻑 하면 정치현장에

   나타나고 정치행위를 즐긴다.

   교수로서 이게 할 짓인가?   이를 방치하는 국립 서울대도 참 만만하다.

   벌써 수차례 경고에 징계 해고감이다. 서울대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8. 장모 명의로 부동산 투기하고 위장 전입등 불법으로 당국에 고발당했다.

   사회 지탄받을 수치스런 짓을 하는 인간이 상식적인가?

 

9. “신당 창당은 없다. 총선에 안나가겠다”고 하면서 대권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기피하며 음흉한 속내를 감춘다.

   최근 대권 과외수업 받는다는 보도로 그의 이중성이 폭로되었다.

   제도권 정치에 전혀 경험도 없고 국정에 완전 문외한인 무지랭이가

   속성과외로 대통령 할 수 있다는 극히 위험한 사고를 가진 자가

   정상인 인가 아니면, 넋 나간 얼간이 인가?

 

10. 교수 안철수가 전례 없이 정치인 김근태 문상 현장에 나타난 것도

     꼴불견이지만, 지가 언제적 정치 거물이라고 “우리 모두 그분께 빚을

     졌다“는 주제 넘는 발언을 하는가?

    ‘구제 불능‘이라는 생각이다.

 

11. 권력층과 밀착으로 관공서 공공기관에 독점 납품하여 안연구소의 부실

    운영을 메꾸고 있고 지난 3년간 법인세를 탈세했다는 보도가 있다.

    이런 편법과 불법도 안철수의 상식인가?

 

12. 청와대 감투 두 개를 쓰고 있는 공무원 신분에 일정 주식 이상의 과도한

     보유는 금융업 등 영리적인 행위를 금지하는 공무원 복무법규를 위반하고

     있다.  안철수의 상식은 법규를 위반해도 되는가?

 

13. 그 잘난 주식기부 발표해놓곤 기부방안에 관해 협의차 오늘(8일) 빌 게이츠

     만나러 미국으로 건너간다고 언론에 요란을 핀다.

     순수 복지재단이나 장학재단에 넘겨주면 될 걸 300억불을 사회 환원한

     세계 기부왕까지 굳이 만날 필요가 대체 어디 있나?

     다른 기부자들도 사전에 빌 게이츠를 만났었나?

     개인의 정치선전을 극대화하려는 꼼수꾼이 상식적인가?

 

14. 박사학위도 연구실적도 없는 안철수 부부가 동시에 국립 서울대 정교수로

     임용되어 권력의 특혜라는 의혹이 짙다.

     MB맨 오연천 총장이 일방 결정했다는 서울대 관계자의 증언에서

     권력의 입김 작용설이 확실하다.

 

    의사 출신의 안철수가 다른 나라에선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융합과학 기술”

    이라는 정체불명의 학문을 담당한단다. 역시나 아직 연구 실적도 없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의사, 기업가, 학자 모두 얼쩡거리다 뚜렷한 족적도

    없이 외도하는 고질적인 버릇이 이번에도 역시나 딴 길(정치)로 도지고 있다.

    개 버릇에 가까운 이 나쁜 버릇이 상식적인 사람의 짓인가?

 

 

이상에서 살펴본 바, 누구보다도 비상식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온

안철수가 상식을 강조하고 상식을 존중한다는 황당한 소리에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또/라이가 아니라면 설명이 안 된다.

이 말이 억울하다면, 안철수는 위 질문에 확실하게 답해야 한다.

 

저명 관상가가 ”안철수는 혼자 결정하는 형이지 남과 타협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결국 주위 사람들이 학을 띠며 도망갈 것이다“라는 말을 안철수

본인 입으로 “자기는 혼자 하는 일이 좋다. 남이 간섭하고 함께 하는 일엔

관심 없다“는 고백으로 스스로 입증했다.

 

그렇다면, 매우 독단적인 안하무인형 위험인물이다.

중지를 모아 합의 타협을 도출해야 하는 민주국가에는 전혀 부적합한

혼자 결정하고 혼자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독재국가에 맞춤형이다.

 

가뜩이나 비상식 덩어리가 행여 나라 지도자로 급조된다면,

이는 보나마나 나라가 파탄나는 국가의 비극이 될 것이다.

주제 파악이 안 되고  상식에 어긋나고  뭐든지 혼자 결정하는 독단적인

성격이 카다피나 김정일과 같은 독재자들의 공통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안철수가 이와 아주 흡사하다.

 

혼자 망가지는 건 상관없지만, 그로 인해 나라가 망가지는 건 방관할 수

없기에 극구 반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