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로 모로 화가나는 일이 많군요.
이런 서민의 마음을 전혀 읽고 싶어하지 않는 정부의
속임수에 참 화가 나네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부에서 하는 정말 꼴 사나운 일 때문입니다.
서울에 일이 있어 열차예약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화가 나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무궁화호를 예약하러 갔는데,
고속철로 완전히 도배해 놓고, 무궁화호나 새마을은 편수를 완전히 줄였더군요.
고속철이 생길때, 우리나라도 드디어 더 빠른 이동의 시대가
되었구나 하면 반가워했지만
이렇게 서민의 목을 졸라가며 돈을 벌고자 할것이라는
상상은 꿈에 못했습니다.
아무리 고속철이 생기더라도
서민은 서민입니다.
그들에게 돈이 더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무궁화호는 여전히 서민들의 이동수단인데
그걸 줄여버리면 서민들은 날라다니란 말입니까?
돈이 있든 없든 빚을 내서라도 고속철을 타란겁니까?
17조원 중에서 무지 떼먹고 떼먹은곳을 빨리 메꾸려는
수작인거 같은데 너무하군요
참여정부에 은근한 지지를 보냈지만
이렇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예나 지금이나 다른게 전혀 없어 보이는 군요
오히려 세상은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정부의 모습, 아니 꼬라지를
보니, 이 나라 국민이라는게 부끄러워지고 함숨만 늘어나는군요.
국회의 모습이나, 그 못지않게 일 제대로 못하는 정부나
참 여러모로 서민 힘들게 합니다.
마음도 힘들게하고, 경제적으로도 힘들게하고
돈 잡수시는데 정신이 팔려 이런 글을 정부에서 읽을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올려볼렵니다.
제발 정부는 서민 좀 생각하십시요.
이런 식으로 하니까 탄핵을 당했지요.
정말 정신 차리시고 무궁화 편수를 빨리 늘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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