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애로 사항이 있어서 민원을 제기 하면 관계부처에서 조치를 할테니 기다려 보라고 우편으로
통지만 오고 그 다음에는 진행 과정이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무소식(?) 입니다.
도대체 고충 처리 위원회가 하는 일이 고작 관계부처에 통지만 한다면 존재 이유가 없고 중간에서 경비(
우편료등)와 시간만 소요 돼서 국민의 혈세만 축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위원회를 위하여 소요 되는 예산은 얼마나 낭비 입니까?
역대 정권이 작은 정부를 표방 했지만 모두 공염불로 끝났는데 왜 시행 착오를 거듭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차라리 위원회가 없다면 직접 관계기관에 민원을 냈을 터인데 위원회에 민원을 낸 이유는 자기 부처에서
한 일을 객관적으로 재심(?) 하는게 의심 스러워서 구태여 위원회에 호소를 했던 것입니다.
민원 내용:
원남동 로타리에 있던 횡단보도(서울대 병원쪽에서 보령빌딩으로 올때)가 없어져서 원남 파출소 쪽으로
오려면 횡단보도 3개를 건너야 되는데 약 7-8분 정도이상 소요 됩니다.
청계천 복개 공사 관계로 일방 통행이 되고 횡단 보도 까지 없어져 보령빌딩쪽 상권이 죽어 주민과 상인들의 원성이 자자 합니다.
상기와 같은 민원을 위원회에 냈는데 위원회와 관계부처(경찰청)의 답변은 예상 대로 아무런 효과가
없이 재고 해보겠다는(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예전에 없던 체증이 왜 생기는지?) 편지만 오고 더 이상
조치가 없어 화가 납니다.
위원회 자체적으로도 어느 정도의 조사기능(?)을 가져서 관계기관 주장의 타당성을 검토 해보고 민원인들에게 답변을 직접 해야 된다고 사료 됩니다. 또 예산 타령만 하려면 위원회를 없애는게 좋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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